대한건설협회,아부다비 금융그룹과 건설협력 업무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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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닷컴)건설협회,아부다비 금융그룹과 건설협력 업무협정 체결
대한건설협회는 5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의 퍼스트걸프은행(FGB)과 현지에서 건설사업 관련 업무협조를 위한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GB는 1979년 설립된 UAE내 주요은행으로 국내 건설업계와도 상당한 관계를 맺고 있다.특히 작년 12월 아부다비에서 국내 건설업계가 수주한 20억달러의 원자력 발전소 발주 주체인 아부다비 원자력공사(ENEC)의 주거래은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아부다비 진출과 공공·민간 건설공사 수주를 원하는 한국 건설업체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드레 사예 퍼스트걸프은행 회장도 이날 협정식에서 “한국 건설업체가 UAE에 진출할 경우 자금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며 “한국 건설업체도 지속적인 시장참여를 위해 신뢰를 쌓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홍사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호주 시드니 한인회 초청으로 호주를 방문,‘한·호주 건설협력 세미나’를 갖고 양국간 건설협력 방안 및 국내 건설업계의 호주 진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드니 한인회측은 이 자리에서 호주내 동포들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인타운과 한인회관 건설에 한국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또 호주내 인프라 건설 및 주택 건설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대한건설협회는 5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의 퍼스트걸프은행(FGB)과 현지에서 건설사업 관련 업무협조를 위한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GB는 1979년 설립된 UAE내 주요은행으로 국내 건설업계와도 상당한 관계를 맺고 있다.특히 작년 12월 아부다비에서 국내 건설업계가 수주한 20억달러의 원자력 발전소 발주 주체인 아부다비 원자력공사(ENEC)의 주거래은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아부다비 진출과 공공·민간 건설공사 수주를 원하는 한국 건설업체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드레 사예 퍼스트걸프은행 회장도 이날 협정식에서 “한국 건설업체가 UAE에 진출할 경우 자금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며 “한국 건설업체도 지속적인 시장참여를 위해 신뢰를 쌓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홍사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호주 시드니 한인회 초청으로 호주를 방문,‘한·호주 건설협력 세미나’를 갖고 양국간 건설협력 방안 및 국내 건설업계의 호주 진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드니 한인회측은 이 자리에서 호주내 동포들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인타운과 한인회관 건설에 한국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또 호주내 인프라 건설 및 주택 건설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