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평가설상이 종국적으로는 중국 내수경기를 활성화시켜 호남석유화학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신증권은 중국 최종제품 중간재로 사용되는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늘어 의류소비가 확대되면 호남석유화학의 주력품목인 MEG 수요에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올 1분기는 2천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창사이래 분기 최대실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2010년 PER 5.3배는 국내 석유화학업종 평균인 9.7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