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아부다비, 한국 기업 투자 희망 -220억달러 탄소제로 도시 건설 사업 술탄 알 자베르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 사장이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한-아부다비 경제포럼'에서 "220억달러 규모의 탄소제로 도시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 중 하나인 아부다비는 '포스트 오일(post oil)' 시대에 대비해 탄소 중립 도시 건설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은마 재건축 50층까지 짓는다" -추진위, 조건부 허용따라 계획 밝혀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2014년까지 은마아파트를 최고 50층 높이의 대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마아파트는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5일 재건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미국차만 도요타 리콜 반사 이익 -포드·GM 2월 판매 급증 지난달 미국에서 도요타 차 판매가 추락한 반면 포드 등 미국 차 판매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요타의 2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 급감했지만 포드와 GM은 각각 43%와 11.5%씩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습니다. ▲최시중 "케이블TV가 방통융합 선도" -"방송·인터넷·모바일 융합 이끌 것"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케이블TV가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을 묶는 융합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케이블TV 업계에 이동통신 시장과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도 역할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위례 보상금 1조5천억원은 '예금'으로 -예금 48%, 토지 투자 29% 한국경제신문이 위례신도시 토지보상금을 받은 지주 서른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정도가 은행에 저축했거나 융자금 상황에 썼다고 답했습니다. 경기 위축으로 불안정한 부동산 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예금 투자에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무원 인터넷 정치활동 형사처벌 -행안부 5월부터 집중 단속 행정안전부는 인터넷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공무원을 처벌하는 규정을 만들어 5월부터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집단으로 정부 정책을 반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 선거 개입 등입니다. 조선일보 ▲원전 수출, 터키 시장도 뚫다 조선일보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는 10일쯤 터키 정부와 원전 수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운찬 "고교등급제, 이미 무너졌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대학입시에서 고교등급제를 금지하는 제도에 대해 "이미 일부 대학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무너진 제도"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 ▲"경수로 팔면 한국·필리핀 모두 이익" 한국의 경수로형 원전을 구입하기 위해 방한한 마크 코주앙코 필리핀 대통령 특사가 한국은 비싸게 판매할 수 있고 필리핀은 건설비를 줄일 수 있는 상호 이익이 되는 거래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잡스 "구글폰, 애플 특허 훔쳤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가 구글 스마트폰이 애플의 발명특허를 훔쳤다고 비난했습니다. 애플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아이폰 특허를 도용한 혐의로 구글 스마트폼 제조업체인 HTC를 제소했습니다. 동아일보 ▲중견기업 투자 5년새 14.6% 감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투자는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한국 산업계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투자는 5년 전보다 14.6%나 급감했습니다. ▲진동수 "금융사 지배구조 일괄 규제"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모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를 한꺼번에 규제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 ▲"감세정책 기조 바꿔야" 이명박 정부 5년간 감세정책으로 총 66조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세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이번엔 '라면값 전쟁' 신세계 이마트가 오늘부터 신라면과 삼양라면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즉각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혀 대형마트 간 가격전쟁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