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여행사는 '백두산 해맞이와 천지 얼음 트레킹' 2차 행사를 준비했다.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옌지로 가 전용버스를 타고 백두산 아래 첫동네인 이도백하로 이동한다. 이튿날 아침 북파산문으로 들어가 백두산 삼거리에서 셔틀차량을 이용해 온천지대 주차장으로 향한다. 주차장에서~온천지대~장백폭포~계단~승상하~달문을 거쳐 천지까지 눈꽃 트레킹을 즐긴다. 천지 얼음 위에 새해 소원을 써보고 엎드려 천지의 기운도 받아들인다. 천지 얼음트레킹도 기대된다. 다시 온천지대 주차장까지 걸어 내려와 백두산 삼거리에서 지프차나 설상차를 타고 천문봉 주차장을 향해 올라간다. 천문봉에 서서 천지 주변 봉우리를 조망하며 백두산의 겨울 풍경을 만끽한 뒤 하산해 눈덮인 노천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긴다. 옌지에서 발마사지를 체험하며 피로를 푼다. 이도백하의 금수학호텔,옌지의 옌볜국제호텔에 머문다. 2박3일 일정으로 오는 3월12일과 19일 출발한다. 1인당 82만원.개인경비 외의 모든 비용이 포함돼 있다. (02)737-3031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