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자동차의 원가절감된 신차 생산비중이 35%로 높아지는 것과 해외공장 투자 완료, 국내외 계열사의 긍정적인 경영실적으로 인한 지분법 이익 호조세 지속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현대자동차가 매출보다는 원화강세와 경쟁심화를 견딜 수 있는 든든한 수익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차 품질문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현대차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자동차업체 가운데 독보적인 이익 창출로, 앞으로 성장을 위한 충분한 투자재원을 확보한 것 등을 고려하면 저평가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에 대해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