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연출진이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김현철 PD, 김진만PD, 송인혁 촬영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아마존행을 선택한 배경과 힘겨운 촬영 분투기를 생생하게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현철PD가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남편이란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김현철PD는 "아마존에 가기 전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들에게 사주지 않았다. 아들이 '아빠, 아마존 가서 아나콘다에 물려버려라'고 하더라"고 말해, 강호동을 비롯, MC들이 폭소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이날 방송은 1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3% 상승해 '아마존의 눈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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