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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이후 부동산시장] 양도+취등록세 '더블혜택'…탐나는 미분양 아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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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망 확충·조망권 등 확실한 재료도 갖춰
    광주 우림필유·인천 검단힐스테이트 등 주목
    "개발재료가 분명하고,투자 전망이 확실한 '테마형 미분양'을 찾아라."

    오는 11일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세제혜택 감면 만료 시한을 앞두고 막바지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양도세와 취 · 등록세의 이중 혜택을 누리는 단지들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미분양 단지들이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양도세의 경우 이달 11일까지 미분양 주택이나 신규 분양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만 5년간 60~10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제외되므로 경기권에서 가능하면 양도세 100% 감면이 가능한 곳을 고르는 전략이 필요하다.

    취 · 등록세 감면 혜택은 전국 미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6월30일까지 준공하는 아파트에 대해 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등기까지 마쳐야 취 · 등록세를 각각 50%씩 감면받을 수 있다. 만약 오는 6월30일까지 준공됐으나 등기를 하지 않을 경우 취득세만 감면받게 된다.

    ◆양도세+취득세,더블 세제 혜택 미분양

    이테크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서 용인 기흥 써니밸리를 분양 중이다. 전체 171채(공급면적 기준 107~109㎡)가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수원IC가 7분대 거리에 있고,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계약자에게는 1년간 잔금 납부를 유예해주고,대출이자도 시공사가 직접 부담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우림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짓고 있는 단지도 주목해볼 만하다. 109,149㎡형으로 구성됐고,전체 물량은 368채 규모다. 분당신도시가 차로 10분 거리다. 또 사업지 주변으로는 복합행정타운(2009년 완공) 건설될 예정이어서,향후 공공 · 문화시설의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평택 용이지구에서 분양 중인 '평택용이 반도유보라'에 대해 계약자들에게 최고 5000만원의 웃돈을 보장해준다. 전체 480채 규모의 중형단지이고,주택 크기는 109~241㎡형(공급면적 기준)까지 다양하다.

    도심과 가까워 킴스클럽,뉴코아백화점,성심한방병원,중앙극장,평택대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분양가 할인+인센티브+웃돈보장 등 혜택많은 미분양

    현대건설은 '인천 검단힐스테이트 4차' 계약자를 대상으로 내달 11일 신형 기아자동차 K7을 증정하는 추첨을 실시한다. 계약자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례적이다. 용인시 공세지구에서 대주건설이 공급하는 '대주피오레'도 작년 12월부터 선착순 계약자 100명에게 캠리(214㎡)와 YF쏘나타(178㎡)를 주고 있다.

    분양가 할인이나 웃돈 보장에 나서는 아파트 단지도 있다. 인천시 서구 신현동 '신현 e-편한세상 · 하늘채'는 잔금 선납시 이자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깎아준다. 186㎡형은 로열층 기준으로 최초 분양가가 7억2800만원이지만 이 같은 혜택을 최대한 적용하면 6억4100만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수원시 인계동에에서 한화건설이 공급했던 '꿈에 그린파크'는 오는 3월 입주를 앞두고 분양가를 최대 11%까지 깎아서 판매하고 있다. 179㎡형 기준으로 최대 8600만원을 깎아준다. 발코니 확장,시스템 에어컨 등 각종 옵션도 무료다.

    ◆'조망권+분양가 저렴' 단지 미분양

    포스코건설이 최근 인천시 서구 청라지구 A28블록에서 분양 중인 '청라 더 레이크파크'는 부적격자 미계약분에 대해 동 · 호수 지정해서 선착순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상 48~58층짜리 4개 동에 전용면적 100~209㎡짜리 766채로 구성됐다.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 대부분 가구가 중앙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를 'X자형'으로 설계했으며,높이는 최대 58층짜리인 초고층으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의 '청라 푸르지오'와 우미건설의 '린스트라우스' 주상복합아파트,그리고 작년 10월 동시분양으로 공급됐던 제일건설의 '청라 제일풍경채',동문건설의 '청라 동문굿모닝힐' 역시 현재 일부 잔여주택에 대한 동 · 호수를 지정해주는 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용인 송전 세광엔리치타워는 조망권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전천 개천과 100만평 규모의 송전 저수지(경기도 3대 저수지인)가 한눈에 보인다. 저수지 건너편으로는 명문 골프장인 레이크힐스CC도 조망할 수 있어 호수와 골프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680만~760만원 선이고,총 분양가는 2억400만~3억원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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