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가 폴리실리콘 다음달초 폴리실리콘 양산에 들어갑니다. OCI에 이어 국내 두번째여서 태양광 업계 기대가 높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성엘에스티가 자회사 한국실리콘을 통해 태양광 기초소재 폴리실리콘 양산에 들어갑니다. 여수산업단지내 위치하기 때문에 필수설비인 GS칼텍스의 열발전소 또는 여수열병합발전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웅진폴리실리콘과 KCC 등 폴리실리콘 추진 업체들과의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경북 상주 등에서 추진하는 향후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가까운 곳에서 필수 설비를 이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성엘에스티가 자회사 한국실리콘을 통해 생산할 연간 폴리실리콘 캐파는 3천200톤. 금액으로는 2천억원 이상입니다 올해 본격적인 태양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한화석화(30MW 시험라인가동), 그리고 생산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STX솔라 등 국내 대기업 매출이 성사되면 연 3천200톤 생산능력을 100% 가동하게 될 전망입니다. 폴리실리콘 순도는 지멘스 장비를 도입해 반도체용 생산이 가능한 수준. 중국업체와도 비교되는 고순도 폴리실리콘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업체들에게 적합합니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자회사 한국실리콘의 폴리실리콘을 가공해 잉곳 웨이퍼로 만든후 태양전지업체들에게 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두번째 폴리실리콘 양산으로 태양광 업계에도 수급과 품질면에서 적지않은 영향을 줄것으로 업계는 기대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