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달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이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은 여전히 불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뱅크는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을 0.02%p 줄이며 0.01% 상승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서울은 0.04% 올라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강남구 0.08%, 서초구 0.21%, 송파구가 0.06%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신도시는 0.02% 하락했고 경기와 인천 역시 각각 0.03%, 0.06% 떨어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