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의 2010년 영업이익은 1천763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글로비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7% 증가한 3조 9천43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 신규 가동으로 인한 매출처 확대, 완성차해상운송 부문 운영 선박 증가, 현대제철 고로 1기 준공으로 인한 신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비스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두자릿수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