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1년 3개월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한다.

김종국은 13일 인터넷 곰TV를 통해 정규 6집 '잘해주지 마요'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김종국 소속사 원오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정규 6집 앨범은 치명적인 여운을 내포한 보컬을 기반으로 다양한 느낌의 음악이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컬과 곡의 진행, 그리고 사운드 등을 통해 음악적인 완성도를 견고히 했다”며 수록곡 '잘해주지 마요'를 추천했다.

'잘해주지 마요'는 한번의 사랑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을 애잔한 멜로디와 은은한 피아노 연주로 표현했다. 여기에 김종국의 보컬이 극대화되면서 곡의 감성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김종국은 “'잘해주지 마요'는 마치 내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의 노래” 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종국은 1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잘해주지 마요'를 선공개하고, 27일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