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경금속(대표 정희원)이 전북 임실에 공장을 짓는다.

일진경금속은 29일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김완주 전북지사,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과 임실농공단지 신규 공장 증설과 관련,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사는 12만8000㎡ 부지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42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정밀부품 생산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이곳에는 현재 가동 중인 안양,화성공장의 일부 생산라인도 이전될 전망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