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의 유명 관광도시 다낭에 중국 관광객 등을 상대로 24시간 영업하는 초대형 카지노가 들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화교계 리조트 개발회사 실버쇼어스리조트와 베트남 현지업체들이 합작해 다낭 박미안 해변에 건설한 '크라운 인터내셔널 카지노'가 23일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 카지노는 한번에 수백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바카라와 블랙잭 슬롯머신 등 각종 게임을 위한 100여개의 시설을 갖췄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