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8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14%) 떨어진 486.38을 기록중이다.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장 초반 상승했던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개인이 매수강도를 강화하면서 낙폭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

기관이 154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7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장 초반 대부분 상승하고 있었으나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은 오르고 있지만,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 태광은 떨어지는 중이다.

현재 388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529개 종목은 하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