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화복합단지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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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컨소시엄, 2500억 자금조달
송도국제화복합단지 A3블록(조감도)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2500억원 규모로 성사됐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은 4일 송도지구 7공구 A3블록 금융 주관사인 한국투자-우리투자증권 컨소시엄과 25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주단은 교보생명(500억원),외환은행(500억원),새마을금고(500억원),우리투자증권(250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다른 말로 연세대 송도캠퍼스 사업이다. 송도지구 5 · 7공구,총 91만6881㎡ 부지에 연세대 송도캠퍼스(61만4670㎡) 공동주택(16만400㎡) 상업시설(주상복합 등,9만5764㎡) 초 · 중 · 고교시설 및 공공청사(4만6047㎡) 등이 들어선다.
A3블록에는 공동주택 1498채와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진다. 2010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3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시공지분 50%)을 비롯, 한진중공업(30%) 동아토건(10%) 원광건설(10%)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