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주공2단지 재건축 1264세대 대단지
조합원 물량 제외한 237세대 청약 접수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373번지 철산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철산 푸르지오하늘채’ 23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는 지하2층, 지상22~34층 아파트 12개동에 1,264세대로 구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 1,027세대를 제외한 23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59㎡ 154세대 △114㎡ 58세대 △134㎡ 25세대 등 이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는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단지 초입까지 직선거리로 불과 400m쯤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철산동 일대는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를 비롯해 두산위브, e편한세상 센트레빌, 래미안 자이 등으로 재건축되는 아파트들이 내년 초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총 7,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촌을 형성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는 지하철역에서 가장 가깝고 생활편의 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단지로 손꼽혀 왔다.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 단지 내에는 인공폭포 생태연못 신바람모임터 모험놀이터 테마놀이터 등이 꾸며지며 단지 옆의 철산근린공원으로 단지내에서 진출입이 가능하다. 안양천과 안양천에 조성된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에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KTX광명역이 멀지 않고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도 가까운 편이다. 최근 청량리~여의도~안산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신안산선이 광명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확정되기도 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2001아울렛 킴스클럽 프리머스영화관 세이브존 이마트 광명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성애병원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는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내년 2월 입주예정이며 계약즉시 분양권전매가 가능하고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하면 5년 안에 팔 때 양도세 60%가 감면된다.

현장에 마련될 샘플하우스는 빠르면 12월9일 오픈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현장 내 후문 상가동에 있다.<분양문의:(02)2686-51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