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조간신문 브리핑 한국경제신문 1.삼성 "세종시 입주 제안땐 검토" 사업성 따져 계열사 이전·공장 신설 삼성그룹이 일부 계열사를 세종시로 이전하거나 신사업에 필요한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전 제안이 들어오면 정치 논리가 아니라 철저한 기업 논리에 따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운찬 총리는 전경련 회장단과 회동을 통해 세종시 입주 기업들의 혜택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 LG생건, 더페이스샵 인수 추진 만년 2위,아모레에 도전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 · 합병(M&A) 대상을 꾸준히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었고,더페이스샵은 관심있는 브랜드들 중 하나로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면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합친 전체 매출이 1조6000억원에 달해 아모레퍼시픽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업계 1위로 떠오르게 된다 3.수출기업 탄소배출 감축 부담 해소 온실가스 2020년까지 30% 감축확정 정부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까지 줄이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이 같은 목표 달성 과정에서 산업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요 수출기업에 배출량 할당을 일정기간 유예하고 일부 주력업종엔 탄소배출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북 6자회담 재개 촉구 미·중 정상회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핵 문제는 관련국 간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하고 , 후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5. 영유아 신종플루 백신 접종예약 시작 병원 예약전 확인 영·유아와 임신부의 신종플루 예방 접종 예약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18일,생후 6~36개월 미만 영·유아는 23일부터이며 접종은 12월7일부터 이뤄진다. 임신부는 25일 예약을 받아 다음 달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6. "달러가치 변동 주의깊게 점검" 버냉키 FRB의장 이례적 언급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달러 가치 변동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강한 달러가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밍캉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장관)은 지난 15일 "달러 약세와 미국의 저금리 정책이 글로벌 자산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거대한 달러 캐리 트레이드를 만들고 있다"고 경고하는 등 달러 약세 탓에 수출경쟁력이 약화된 국가들의 불안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놓은 이례적인 발언으로 평가하고 있다. ================================ 조선일보 운전면허 취득 싸고 간편하게 정부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7단계로 돼있는 운전면허 취득절차를 3단계로 간소화했다.이에 따라 9일정도 걸리는 면허 취득 절차가 1일로 단축되고 비용도 15만원에서 5만원 수준으로 낮아질것으로 보인다. 강남권 아파트 거래량 반토막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지난달인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이전달인 9월에 비해 16.6%줄고 특히 강남 3구의 거래량은 무려 55%나 줄어 정부의 주택 담보 대출 규제 강화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일보 금융회사 감사 공모로 선발 앞으로 금융회사의 감사는 공모를 통해 선임된다.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에 취업한 금감원 퇴직자들이 현직직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기위해 내부통제와 감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규제 3~5년 마다 존폐 검토 정부가 3~5년 마다 각종 규제의 적정성을 검토해 존속 시킬지 여부를 결정하는 재검토형 규제 일몰제를 도입한다. 동아일보 아프간 재건팀,파르완주 파견 유력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할 지방재건팀 후보 지역으로 현재 미국이 운영하고 있는 파르완을 인수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회복세 세계경제 위험요소 많아 한국 금융연구원,국제 금융연합회 주제 '한국의 G20 리더십 컨퍼런스' 에서 전문가들은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고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G20 중심 출구전략 공조로 불확실성을 줄여나갈것을 제의했다. 한겨레 중기,금융지원 축소·대출기준 강화 금융당국은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제한 부채비율을 금융위기 이전 기준인 200~500%로 되돌리고 소매업,교육 서비스업등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대부분의 기준을 금융위기 이전으로되돌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 민영화,한국 금융권에 위험"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지난달 정책금융공사와 분리된 산업은행에 대해 국내 금융권에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