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타미플루 미포장상태로 긴급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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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은 정부에서 신종플루 긴급 치료를 위해 도입하는 타미플루가 지난 13일부터 기존의 소매포장뿐만아니라 미포장(벌크) 알약 상태로도 긴급 수입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정부는 타미플루 공급부족사태 방지를 위해 타미플루 생산업체인 로슈사와 긴급 협의해 총 100만 명분의 타미플루를 소매 포장전 상태로 도입하기로 하고 그중 40만 명분인 총 400만정을 우선 도입하고 있다.
세관은 앞으로도 지난 13일에 이어 총 3차에 걸쳐 100만명분 1000만정의 타미플루를 알약 형태로 통관할 예정이며 이들 물품은 국내에서 병입(甁入)작업 등으로 포장해 국내 거점병원 등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관은 긴급 수입하는 정부비축분 타미플루에 대해서는 24시간 통관체제를 통해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소매포장 상태로 50만명 투약분량의 타미플루가 긴급 통관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가 한국질병관리본부에 공급하는 정부비축분 타미플루는 이번 50만명 투약분량을 포함해 총 287만명 투약분량(미화 3787만2000달러 상당, 중량 4만8673Kg)이 올해 1월부터 총 8차에 걸쳐 세관의 긴급통관 지원을 통해 반입됐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세관에 따르면 정부는 타미플루 공급부족사태 방지를 위해 타미플루 생산업체인 로슈사와 긴급 협의해 총 100만 명분의 타미플루를 소매 포장전 상태로 도입하기로 하고 그중 40만 명분인 총 400만정을 우선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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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관은 긴급 수입하는 정부비축분 타미플루에 대해서는 24시간 통관체제를 통해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소매포장 상태로 50만명 투약분량의 타미플루가 긴급 통관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가 한국질병관리본부에 공급하는 정부비축분 타미플루는 이번 50만명 투약분량을 포함해 총 287만명 투약분량(미화 3787만2000달러 상당, 중량 4만8673Kg)이 올해 1월부터 총 8차에 걸쳐 세관의 긴급통관 지원을 통해 반입됐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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