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1월5~11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606개로 전주(10월29일~11월4일)보다 53개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신설법인은 393개였으며 이어 부산(58개) 인천(48개) 대구(36개) 대전(30개) 광주(25개) 울산(16개) 순이었다.

의류제조회사 자루컴퍼니(대표 이남욱)가 자본금 25억원으로 대전에서 출발했다. 건설회사 명진종합건설(대표 최명흡)과 발전설비전문제조회사 에스에이치시(대표 김범창)가 각각 자본금 9억원과 7억원으로 부산과 광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