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 부진한 실적 '목표가↓'-삼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5일 동국S&C에 대해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동국S&C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0억원과 9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4%, 27%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증권사 이미나 연구원은 "동국S&C의 3분기 매출액은 예상수준이나 영업이익은 다소 밑돌았다"며 "이는 신규 수주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수주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문제로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국S&C는 현재 2010년 2월까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같이 신규수주가 지연될 경우, 조업차질로 2010년 상반기 실적도부진할 수 있다는 추정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늦어도 2010년초부터는 신규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지난 9월 11억달러의 보조금 지원에 이어, 10월말 추가로 22억달러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동국S&C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0억원과 9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4%, 27%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증권사 이미나 연구원은 "동국S&C의 3분기 매출액은 예상수준이나 영업이익은 다소 밑돌았다"며 "이는 신규 수주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수주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문제로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국S&C는 현재 2010년 2월까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같이 신규수주가 지연될 경우, 조업차질로 2010년 상반기 실적도부진할 수 있다는 추정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늦어도 2010년초부터는 신규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지난 9월 11억달러의 보조금 지원에 이어, 10월말 추가로 22억달러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