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올 상반기 청약 열풍을 이끌었던 인천의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 등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11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 5338채(조합원,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5개 단지에서 청약을 받고,견본주택 1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에서 청라와 영종하늘도시가 분양 대결을 펼친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16일부터 우미린,한라비발디,힐스테이트 등 6개 단지가 동시 분양한다. 청라지구도 이날 동문 굿모닝힐,제일풍경채 등이 견본주택을 연다.

14일에는 서울 공덕동에서 '래미안 공덕5차'가,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쌍용예가'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래미안 공덕5차는 공덕 5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전체 794채 중 38채(전용 면적 59~113㎡)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2400만원.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