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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주 '해외 쇼크' 여진 계속…IT·자동차 등 수출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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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 강세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에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프랑스 해운사 모라토리움 관련 '쇼크'의 여진으로 조선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심리 악화로 당분간 급등락하는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장중 2%를 넘는 급락세를 보인 끝에 '투자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 이동평균선(1665) 아래로 떨어졌다. 장 초반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특히 환율이 한때 달러당 1166원까지 급락하자 대형 IT주와 자동차주 등 수출 관련주들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사흘 만에 80만원 아래로 밀렸고 현대차 LG전자 삼성전기 등도 5% 넘게 추락했다.

    하루 전 급락했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은 하락률이 2~3% 수준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글로벌 업황부진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해운주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외국인은 오전 장에만 2000억원 넘게 팔며 6일째 매도해 지수 낙폭을 키웠다. 반면 프로그램은 3일 연속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8월19일 이후 처음으로 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가가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 이평선을 하회한 만큼 단기조정이 예상된다"며 "IT 자동차주 등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몰릴 경우 조정폭이 예상보다 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분석부장은 "경기선행지수가 10월 고점 이후 점진적인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동안 증시를 끌어왔던 요인들이 소멸되면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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