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는 대구 혁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공동추진사는 남부발전, 롯데건설, 대구도시가스다. 추정 총 사업비는 3542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15년까지다.

회사 측은 "별도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비에이치아이의 출자지분은 9.9%로 61억원이며, 시공지분율은 16.0%로 623억원 상당의 배열회수 보일러와 그 부속설비의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