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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지하철 온수역 근처 ‘힐스테이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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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999세대중 211세대 일반 분양
    분양가 1,250만원선으로 9월9일부터 순위별 청약접수


    현대건설이 서울 구로구 온수동 125번지 일대에 짓는 재건축 아파트 ‘온수 힐스테이트’에 대해 9월9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온수 힐스테이트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6~12층 18개동에 999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이 가운데 △59㎡ 135세대 △84㎡ 50세대 △121㎡ 3세대 △162㎡ 23가구 등 21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 원 선이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고 현재 95% 이상의 공정이 진행됐다. 계약 후 입주까지의 기간이 짧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단지를 둘러싼 청정 자연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배치와 조경구성으로 단지를 꾸며 도심 속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인에게 웰빙 생활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수 힐스테이트는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및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온수역에서 강남고속터미널역 까지는 승차시간 기준 40분, 마포와 여의도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단지 인근으로 오류IC,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외곽순환도로, 경인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온수 힐스테이트 주변에 온수초, 우신중, 우신고(자율형 사립고), 오류고, 세종과학고, 서울공연예고, 서서울생활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고 향후 온수역 일대에 대규모 학원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마련한 샘플하우스를 9월4일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2-2689-45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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