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분양받게 해주겠다"며 돈받아 가로챈 부동산업체 대표 구속
검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지난 2월 수자원공사가 분양하는 시화국가산업단지 5만㎡(1만5000평) 가량을 수자원공사 간부에게 부탁해 수의계약하게 해주겠다면서 모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계약이 성공할 경우 수십억원을 받기로 약속했으나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검찰은 이씨가 실제 수자원간부와 접촉을 했거나 돈을 건넸는지 여부를 수사중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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