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7.29 09:00
수정2009.07.29 09:00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217억5천만달러 기록해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경상수지는 54.3억 달러 흑자를 내며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경상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3월의 66억5천만달러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달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22.5% 줄었지만, 수입이 33.0% 감소하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확대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