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회사채, 신용도 'A+'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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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오는 20일 한진해운이 발행 예정인 제66-1, 66-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신평은 이번평가에 매출액 1위, 총선대 규모 2위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영업안정성의 긍정적 요인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시황 전망 불투명한 점 등의 부정적 요인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2년까지 33척의 선박도입 예정인 한진해운의 차입금 증가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한신평은 한진해운에 대해 "컨테이너선을 주력으로 벌크선, LNG선 등 다양한 선종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거양해운 합병으로 사업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