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30여 가구 침수…이재민 36명 발생
이들은 현재 마을회관과 이웃집 등에 머물고 있다.
이 지역 농경지도 5㏊가 침수됐다.
한편, 이날 오후 2시50분께 화도읍 구암리 터널공사 현장 절개지에서 120t 상당의 토사가 경춘국도로 쏟아져 서울에서 춘천방면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트럭이 매몰돼 승용차에 타고 있던 안모(51) 씨가 숨졌다.
이날 남양주지역은 166㎜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남양주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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