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안윤정)는 9일 '제13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모범여성기업인,모범 근로자 및 여성기업지원 유공자 등 총 52명에게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은 모범 여성경제인 등 유공자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사기를 높인다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덕수 대홍밀텍 대표가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전자 및 자동차 부품 소재를 개발,국산화를 이룬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또 박인숙 동원테크놀러지 대표는 각종 자동차용 쿨링팬 및 라디에이터 팬 등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는다.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과 포상수여식은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