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삼성전자 '공동마케팅'

르노삼성이 오는 13일로 예정된 준중형차 '뉴SM3'의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6일 '뉴SM3' 구매고객들에게 삼성전자의 최신 MP3 플레이어인 옙(YEPP) P3를 제공하는 '삼성 옙과 함께하는 SM3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르노삼성이 삼성전자와 2004년 이후 세 번째로 함께 하는 마케팅이다. 삼성전자는 '뉴SM3' 구매층의 성향을 분석, 옙 P3의 'SM3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최신 햅틱 MP3 플레이어인 '옙 P3 SM3 스페셜 에디션'은 뉴 SM3에 내장된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십분 활용한다. 차량 오디오와 MP3 플레이어가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돼 운전대에 부착된 리모컨으로 음악의 소리 조정과 재생,정지,선곡이 가능하다.

또 뉴 SM3의 사진 앨범 및 동영상, 레이스 게임, 차량 오디오의 블루투스 연결법, 차량 소모품 교체 주기 등을 알려주는 점검 주기표, 르노삼성의 서비스 센터 안내와 지점 정보 등도 수록된다.

르노삼성은 전국 193개 지점에 삼성전자의 옙 P3 SM3 스페셜 에디션을 전시한다. 양사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출시 제품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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