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아시아드림콘서트가 오는 12일 ‘제 12회 보령머드축제’ 개막과 맞물려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2009 아시아드림콘서트에는 한국의 스타 비, 백지영, 2PM, 다비치, FT아일랜드, 일본의 파리스매치, 케라, 중국의 지아, 아리랑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제12회 보령머드축제 및 2009 아시아드림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은 “2007, 2008년 2년 연속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한 ‘보령머드축제’가 올해 11일부터 보다 다양한 이벤트로 펼쳐진다”면서 “특히 그 일환으로 한중일 톱스타들이 참석하는 ‘2009 아시아드림콘서트’가 마련돼 있다”라고 서문을 밝혔다.

신 시장은 “19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이후 중국 대련으로 이동해 한중 합작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라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연예인들의 대거 홍보대사 위촉과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를 마련해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게 준비될 예정이다”라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연기자 이다인, 개그맨 박준형, 김태환, 가수 박상민, 다비치, 비보이 TG브레이커스 등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한편, 이번 제12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2009 아시아드림콘서트는 12일 대천해수욕장 제2지구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김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