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구 세계공인 대표

"한국경제신문의 베스트 공인중개사제도는 부동산 시장의 '찰떡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테랑 중개사들이 거래 일선에서 벌어진 일들을 한경에 발빠르게 전해주고 기자들은 급변하는 부동산정책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습니까? 중개 영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요. "

한국부동산중개사협회 서울 강서구지회장인 박병구 세계공인 대표(사진)는 한경 베스트 공인중개사제도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박 대표는 지난 1월 베스트공인 중개사로 선정된 이후 적극 활동하는 중개사 가운데 한 명이다. 포럼에 참가해서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능력있는 중개사에게는 베스트공인 인증을 권유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국경제신문 몇몇 기자들과 만나 막걸리를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부동산 시장을 논할 기회도 가졌다. 박 대표는 "서울시 출입기자에게 강서 마곡지구가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마곡지구 보상금이 풀리면서 인근 대형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제보해 생생한 현장 기사를 쓰도록 도와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경 베스트공인 포럼에 참가하고 나서 고객들로부터 매수문의 전화가 여러 통 왔다"며 "한국경제신문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는 신뢰가 영업에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