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재미동포 최연소 美 해사 교수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간 동포 1.5세 명노아씨(27)가 미국 해군사관학교 대학원 최연소 교수에 임명됐다.

명원식 로스앤젤레스(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장남인 노아씨는 "9월 학기부터 해군사관학교 대학원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제학 강의를 한다"며 "연봉 17만달러(2억1500만원)에 7년간 교수로 재직한다"고 말했다. 명원식 상의 회장도 18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하고 회장 업무에 들어가 겹경사를 맞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