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일반인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공모형 메자닌펀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주식과 채권의 장점을 모은 만기 2년짜리 '아이 메자닌 채권혼합형 펀드'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메자닌펀드는 개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모 형태로 출시됐다.

메자닌은 건물의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공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교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후순위 채권 등 주식과 채권의 중간 형태에 투자하는 펀드를 메자닌펀드라고 지칭한다.

채권처럼 일정 수준의 이자를 확보할 수 있고,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가짐으로써 추가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펀드의 운용은 아이투자신탁운용이 담당한다.

금융투자 상품 분리에 따라 3등급(중위험)에 속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이나 온라인 펀드몰(www.goodi.com)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