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동반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03포인트 상승한 8천403에 마감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포인트 오른 1천751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 양호하게 발표된 내구재주문과 부진한 주택지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