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9월 분양 당시 최고 청약경쟁률이 316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23일부터 입주에 들어갔다. 지상 18~29층짜리 5개동에 445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와 서울숲 사이에 600m짜리 연결통로(사진)를 설치해 입주민들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아파트 건물 외형과 부대시설의 디자인도 조형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