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사회 바꿔야 대학이 살수있다"…싱가포르국립大 총장 인터뷰
그는 "1990년대까지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싱가포르국립대가 2001년부터 성과급 위주의 교수 연봉제 도입,외국인 교수 채용 확대 등의 개혁을 거쳐 아시아 최고 수준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탄 총장은 "연공서열 위주였던 교수사회를 바꾸기 위해 교수 임용 9년 내에 성과를 보이지 않으면 퇴출하고 우수 교수에게는 최대 3개월치 급여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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