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20일 시험 발사에 성공한 신형 장거리 미사일 '세질2'가 이란 북부 셈난 지역의 한 무기고에 놓여 있다. 뒤로는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진이 보인다. '세질2'는 사거리가 2000~2500㎞로 이스라엘과 중동 주둔 미군기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 미국은 "이란이 핵탄두 미사일 개발을 통해 세계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셈난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