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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반쪽'… 中 '반두아' 소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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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저녁 방송되는 SBS '있다!없다?'에 머리가 반쪽 밖에 없는 '반두아(半頭兒)'가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보고 호기심을 가진 제작진은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직접 중국일대로 날아가 취재 시작했다. 수소문 결과 제작진은 사진속의 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

    이 아이는 쌍둥이로 태어나 건강한 다른 쌍둥이 형제와는 다르게 간질병에 시달리다 대뇌 반구가 혈관종에 침식되는 난치병 진단을 받았다.

    또 대뇌의 일부가 감염되어 머리의 일부를 잘라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부모는 '반두아'의 건강을 위해 20만위안(약 4300만원)이상의 돈을 들여 세 차례 수술을 시켰다고 전했다. 다행히 아이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발작은 거의 없어졌지만, 아직 병원에 10만위안의 빚을 지고 상태다.

    아이는 충격적인 모습과는 너무 다르게 인터뷰 내내 해맑게 웃는 밝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에는 아이가 머리가 반만 남게 된 사연과 함께 숨겨진 다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반두아' 외에 100% 거울로만 만들어진 거울집과 1억원짜리 된장, 1m에 이르는 거대 통닭 사연등이 공개된다.

    방송은 8일 저녁 8시 50분.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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