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타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눈이 즐거운 광고가 있다?

2일 첫 공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LG텔레콤의 새로운 OZ 광고.

'리틀 소지섭'이라 불리며 누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유승호, 슈퍼주니어의 김기범, '꽃보다 남자'로 인기를 끈 김범 등 화려한 캐스팅부터 눈길을 끈다.

이에 '순정만화'보다 더 순정만화같은 여배우 이연희, '꽃보다 남자'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민지,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최아라 등 차세대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광고 속에서 여섯 명의 스타들이 춤추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OZ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OZ 광고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여섯 명의 스타가 함께 일명 ‘OZ 댄스’라고 불리는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여섯 명의 스타들은 형형색색의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발랄한 포즈와 밝은 표정으로 자유로운 젊은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세그웨이를 타는 김범, 촬영 준비를 하는 이연희,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김기범, 사진을 찍는 최아라, 커피를 마시는 김민지, 그들의 일상 속에는 항상 OZ가 함께 하며, OZ로 놀고 OZ로 즐기고 OZ로 사는 ‘We live in OZ’의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 속에 등장하는 일명 ‘OZ 댄스’는 각종 CF 속의 매력적인 안무를 담당한 안무가 곽용근 원장이 맡았다. 광고 촬영 당시 여섯 스타들은 곽용근 원장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들의 개성에 따라 각각 다른 느낌으로 춤을 춰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이연희는 여섯 스타 중에 가장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춤을 춰 곽용근 원장을 흐뭇하게 했다. 김기범은 아이돌 댄스 가수답게 절도 있는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였으며 김범은 춤추면서도 꽃남에서의 부드러운 미소를 시종일관 보여줬다. 남자 배우 중에 막내였던 유승호는 가장 열심히 춤을 춰 국민 남동생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김민지는 호리호리한 외모와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으며 가장 나이가 어렸던 최아라는 깜찍한 미소로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들 여섯 명의 배우들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개인 컷 촬영을 마치고 밤 늦게야 다 같이 모여 춤추는 장면을 촬영했다. 새벽 늦게까지 같은 동작을 수백 번 반복하면서도 끝날 때까지 프로다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다. 오히려 촬영이 거듭될수록 서로 친해져 나중에는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촬영에 들어가기도 해 촬영 후 촬영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광고 속 BGM은 클래지콰이가 담당했다. 클래지콰이는 이번 OZ 광고 음악으로 젊은 감각이 넘치는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보였다. 클래지콰이 호란의 감미롭고 세련된 목소리는 자유로운 문화의 OZ 세상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LG텔레콤은 “새로운 OZ의 광고 모델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를 대거 기용,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OZ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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