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나 사진을 출판해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오는 7일부터 휴대폰 문자나 사진을 실물 사진첩으로 출판해 제공하는 '아이스토리(I, Stor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육아일기, 특별한 요리 비법이 담긴 나만의 레시피, 기념일 등 다양한 주제로 사진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I, Story'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4900원이나 5900원을 내는 '일기형 정액제'나 월 1만5000원의 '포토형 정액제'를 신청하면 된다. 각각 3개월, 1개월에 한 번씩 사진첩을 출판할 수 있다.

안회균 SK텔레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휴대전화로 나만의 오프라인 사진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새로운 개인형 출판서비스로, 향후 개인 서비스 뿐 아니라 커플, 동호회, 각종 이벤트 기획출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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