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민기)는 30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고진섭 시의회 의장,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식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웃사랑캠페인에 참여한 공로가 큰 OCI와 선광 등 11개 기업과 개인이 시장.시의회 의장.시교육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 등 8개 기업과 개인이 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서는 올해 배분 대상에 선정된 57개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에 총 5억7800여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