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어린이범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단인 ‘로보캅 순찰대’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발대식을 갖고 180명의 대원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로보캅순찰대는 최근 순찰대원을 300명으로 늘려 단원·상록 양 구청지역 2개 지대로 확대 개편하고 지난 28일 초지동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로보캅 순찰대 2개 지대 통합 발대식을 가졌다.순찰 차량도 2대를 추가로 구입해 순찰활동도 강화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아동보호 순찰대의 면모를 더욱 구체화 시켜 아동범죄가 없는 전국 최고의 안전한 ‘1등도시 1등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어린이 학부모 등 중, 장년층의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다.안산=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