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는 잊어라!' 너무 마른 김선아!
'삼순이' 김선아가 달라졌다.

김선아는 최근 패션 매거진 <allure> 와 함께 쉬크함과 모던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패션 스토리 화보 촬영을 통해 이전까지 이미지와 상반된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쉬크한 느낌의 도시 여성’을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패션 화보 촬영에서 김선아는 매니쉬한 재킷과 미니 원피스 등 ‘믹스 매치 룩(Mix mach Look)’을 멋지게 소화하며 섹시하고 세련된 멋을 한껏 자랑했다.

관계자는 “대중의 많은 사랑을 이끌어 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의‘삼순이’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배우 김선아의 숨겨진 또 다른 내면을 표현했다”며 “모던한 느낌의 의상 컨셉트와 함께 강렬한 느낌을 더해주는 짧은‘숏 헤어’를 통해 세련된 여인으로써의 카리스마를 더욱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함께 천의 마스크를 지닌 자타 공인 국민 배우 김선아는 촬영 컨셉트를 120% 이상 소화해내는 열의를 보이며 프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촬영 후기를 덧붙였다.

김선아는 “드라마 '씨티홀'의 활기찬 여성 시장‘신미래’캐릭터를 위한 헤어 스타일 변신이 결과적으로 내 안의 또 다른 모습을 찾게 해준 기분 좋은 변화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캐릭터에 걸맞는 변화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선아는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씨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여성 시장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신미래’ 역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삼순이는 잊어라!' 너무 마른 김선아!
'삼순이는 잊어라!' 너무 마른 김선아!
'삼순이는 잊어라!' 너무 마른 김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