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새 아파트에 내 집 마련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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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일까. 자녀 교육이나 주거 환경도 중요하지만 교통 특히 지하철역과의 접근성은 빼놓을 수 없다. 더욱이 지하철망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돼 있는 서울의 경우 역세권의 효용가치는 더욱 높다. 역세권 내 아파트는 직장인,학생 등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임차 수요도 풍부해 투자 대상으로도 적합하다. 올해 서울 역세권에서는 8000가구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이후 12월까지 서울 역세권에서 입주하는 단지는 총 8781가구로 집계됐다.
역세권 아파트의 장점은 단순히 교통이 편리한 것만은 아니다. 유동인구가 많아 역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된다. 관공서,할인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다. 또 수요에 비해 아무래도 공급이 달리기 때문에 노후한 단지들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편이다. 신규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라면 몸값을 더욱 높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세 수요자들은 신규 아파트단지의 입주 초기를 주목해야 한다. 전세가격이 완전히 형성돼 있지 않은 데다 잔금을 마련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받아 잔금을 청산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싼 값에 입주할 수 있다.
먼저 동부건설이 강서구 방화동 269의 1 일대에 공급한 '강서센트레빌3차'가 현재 입주 중이다. 80~113㎡형 총 147가구다.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쌈지공원,세민정보고교,송화초교 등이 있다.
월드건설이 중랑구 묵동 236의 1 일대에 분양한 '월드메르디앙'도 이달 중 입주한다. 69~102㎡형,414가구 규모다. 이곳에는 지하철 6 · 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과 7호선 먹골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묵현초,신묵초,태릉중 · 고등학교와 홈플러스,중랑경찰서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인정건설이 광진구 노유동 114 일대에 지은 '이튼타워리버V'는 다음 달 입주할 예정이다. 112~257㎡형 총 279가구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맞닿아 있으며 2 ·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동자초,신양초 · 중,자양중 · 고교 등의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이마트,건대부속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두산건설이 강북구 번동 411의 2 일대에 공급한 '수유역두산위브'는 입주 예정일이 오는 7월로 잡혀 있다. 112㎡형 단일 주택형으로 총 292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걸어서 7~10분 거리다. 인근에 수송초 · 중,수유초,강북중,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서울영어마을수유캠프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롯데백화점,오동공원,우이천생태공원,강북구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삼성물산이 서초구 반포동 18의 1 일대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퍼스티지'도 7월 입주한다. 87~267㎡형,총 2444가구의 대단지다. 지하철 3 · 7호선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아울러 인근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신세계백화점,센트럴 시티,신반포공원,강남성모병원 등이 있다. 이 밖에 반포초교,잠원초교,신반포중,세화여중,세화여고,반포고 등 학교들과 가깝다.
이수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8의 2 일대에 공급한 '브라운스톤레전드'는 오는 8월 입주할 예정이다. 212~365㎡형의 대형 주택으로 총 54가구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을 도보로 3분에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삼릉초,언북초,영동고,경기고 등의 학교와 현대백화점,삼릉공원,강남구청 등 편의시설이 있다.
SK건설이 중구 회현동1가 31의 1 일대에 건축 중인 '리더스뷰남산'은 오는 12월 입주할 계획이다. 141~302㎡형 총 233가구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직접 연결되며 주변에 신세계백화점,밀리오레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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