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입주 아파트 탐방]'롯데캐슬로잔', 부촌+쾌적+도심 접근 용이한 고급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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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숲 속의 성'..평창동의 랜드마크 아파트 기대
총 13개 평면에 4가지 타입의 인테리어로 다양한 스타일의 내부 선보여
최근 보증금만 최고 25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고급 임대아파트 '한남더힐'이 인기리에 청약을 마치면서 고급 주택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어디로든 접근이 쉬운데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있어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올림피아 호텔 부지에 지은 '롯데캐슬로잔'이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고급 단독주택들이 많은 평창동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대형 평형 위주의 고품격 아파트라는 점때문에 분양 당시 고액 자산가들에게 주목받았었다.
11일 기자가 찾은 '롯데캐슬로잔'은 고급 부촌인 평창동에 들어서는 고품격 아파트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특히 단지 뒤쪽의 북악산과 중세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건물 외관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 '숲 속에 자리한 성(城)' 처럼 느껴졌다.
◇북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城'= 세검정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북악터널 도달 직전 오른쪽으로 중세 유럽풍의 독특한 외관을 갖춘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이 단지가 바로 '롯데캐슬로잔'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고급 단독주택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는 평창동에서 '롯데캐슬로잔'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와 권위를 상징할 수 있는 '성'의 개념을 도입해 고급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주출입구를 통해 단지 내에 들어서면 단지 중앙으로 11층짜리 건물 1개동과 그 건물을 둘러싼 5층짜리 건물 5개동을 볼 수 있다. 11층짜리 건물은 과거 올림피아 호텔 본관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로 탄생했고 나머지 5개동은 호텔 부대시설들을 철거하고 새롭게 지었다.
건물들이 높지 않아 뒤쪽의 북악산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며 단지 초입에 설치된 문주를 비롯, 건물 외관, 단지 내 테마공원까지 모두 중세 유럽의 성(城)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여기에 단지 외곽을 고성의 성곽 형태로 꾸며 '롯데캐슬로잔'은 그야말로 북악산에 자리한 '숲 속의 성'같은 느낌이었다.
롯데캐슬로잔 김윤한 공사팀장은 "평창동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보니 단지가 지어지기 전보다 지어진 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높은 것 같다"며 "단지가 제 모습을 갖추고 난 다음 계약건수가 급격히 늘었다"고 전했다.
◇13가지 평면에 4가지 타입 인테리어= 롯데캐슬 로잔은 총 112가구 규모로 218㎡~282㎡형(66~85평형) 등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가구수는 100여가구에 불과하지만 고급 타운하우스형 아파트답게 13가지의 다양한 평면에 총 4가지 타입의 인테리어로 꾸며 비슷한 평형이어도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공간을 구현해냈다.
특히 218㎡ 복층구조는 전체 가구수에서 단 3가구만 공급돼 가장 눈에 띄는 평형이다. 복층구조가 들어서는 건물은 올림피아 호텔을 리모델링한 101동으로 6층, 8층, 10층에 각 1가구씩 위치해 있다.
현장 담당자는 "다른 평형에 비해 복층구조의 평형이 가장 먼저 분양됐다"면서 "복층구조가 단 3가구밖에 없다는 희소성에다 6층의 경우, 유일하게 약 40여평에 달하는 테라스가 무상으로 주어진 점이 메리트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또 '롯데캐슬로잔'은 럭셔리 화이트 클래식, 댄디 모던, 스칸디나비아 모던, 컨템포러리 클래식 등 총 4가지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럭셔리 화이트 클래식은 중세 유럽풍의 컨셉을 도입한 단지 모습과 가장 일치하는 인테리어로 276A,B㎡, 279㎡, 282㎡ 등 대형평형에 적용됐다. 클래식하면서도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럭셔리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댄지 모던은 과거 '롯데캐슬로잔' 자리가 특급호텔이 있었던 것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만큼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특급호텔 내부에 모습을 하고 있다. 화려함은 최대한 배제하고 쉬크하면서도 깔끔한 호텔식 인테리어를 선보여 30~40대의 젊은 수요층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타일이다. 현장 담당자는 모 유명 영화감독도 이 타입의 아파트를 계약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스칸디나비아 모던은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을 풍기는 인테리어로 나무결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마감재와 아이보리톤의 대리석으로 마감됐으며 유리중문과 대형 글라스 도어 등이 시원스러운 개방감을 줬다.
컨템포러리 클래식은 고전과 현대가 적절히 가미된 스타일로 내부가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특히 이 평형은 주부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유선형의 주방가구가 위치하고 있다.
전 평형이 원목과 수입 대리석으로 마감됐으며 붙박이장을 비롯, 가스쿡탑, 와인냉장고, 빌트인 전기오븐,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커피머신 등을 갖춘 빌트인 수입주방가구,(바이킹 냉장고만 옵션), 월풀욕조, 천정 매립형 에어컨 등이 설치됐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쾌적한 생활 가능= '롯데캐슬로잔'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광화문이나 종로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할만큼 도심과 가깝지만 주변환경은 아주 쾌적하다. 단지 뒤쪽으로 북악산이 위치하고 단지 앞으로는 북한산을 마주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북악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류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단지 안팎으로 평창천이 흐르도록 꾸며 뒤쪽으로는 산이, 앞쪽으로는 물이 흐르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 팀장은 "인공적으로 단지를 만든 것이 아닌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건물을 세워 그야말로 자연친화 아파트"라며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4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산조망이 가능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올림피아 호텔을 리모델링한 101동 옥상에 '캐슬 스카이'라는 명칭의 옥상조경과 단지 앞쪽으로 350여평의 기부체납공원도 조성해 쾌적한 생활을 가능케 했다. 특히 '캐슬 스카이'에는 산수진경을 주제로 꾸며놓은 정원이 눈에 띄었다.
이 밖에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발달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놀이기구가 마련된 '캐슬 랜드'와 중세 유럽식 분수와 조형물로 꾸며진 '캐슬 커뮤니티', '캐슬 레이크', '캐슬 게이트' 등 단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또 부유층끼리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골프연습장, GX룸, 헬스케어센터, AV실, 노래방, 기사 대기실, 사우나실을 갖춘 샤워실 등이 들어서 있다.
현장 담당자는 "커뮤니티 공간 외에 각 동에 설치된 가구별 전용 창고가 계약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불필요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는 것에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캐슬로잔'은 현재 방문 예약을 통해서 샘플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문의 02-794-2266)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총 13개 평면에 4가지 타입의 인테리어로 다양한 스타일의 내부 선보여
최근 보증금만 최고 25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고급 임대아파트 '한남더힐'이 인기리에 청약을 마치면서 고급 주택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어디로든 접근이 쉬운데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있어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올림피아 호텔 부지에 지은 '롯데캐슬로잔'이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고급 단독주택들이 많은 평창동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대형 평형 위주의 고품격 아파트라는 점때문에 분양 당시 고액 자산가들에게 주목받았었다.
11일 기자가 찾은 '롯데캐슬로잔'은 고급 부촌인 평창동에 들어서는 고품격 아파트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특히 단지 뒤쪽의 북악산과 중세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건물 외관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 '숲 속에 자리한 성(城)' 처럼 느껴졌다.
◇북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城'= 세검정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북악터널 도달 직전 오른쪽으로 중세 유럽풍의 독특한 외관을 갖춘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이 단지가 바로 '롯데캐슬로잔'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고급 단독주택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는 평창동에서 '롯데캐슬로잔'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와 권위를 상징할 수 있는 '성'의 개념을 도입해 고급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주출입구를 통해 단지 내에 들어서면 단지 중앙으로 11층짜리 건물 1개동과 그 건물을 둘러싼 5층짜리 건물 5개동을 볼 수 있다. 11층짜리 건물은 과거 올림피아 호텔 본관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로 탄생했고 나머지 5개동은 호텔 부대시설들을 철거하고 새롭게 지었다.
건물들이 높지 않아 뒤쪽의 북악산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며 단지 초입에 설치된 문주를 비롯, 건물 외관, 단지 내 테마공원까지 모두 중세 유럽의 성(城)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여기에 단지 외곽을 고성의 성곽 형태로 꾸며 '롯데캐슬로잔'은 그야말로 북악산에 자리한 '숲 속의 성'같은 느낌이었다.
롯데캐슬로잔 김윤한 공사팀장은 "평창동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보니 단지가 지어지기 전보다 지어진 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높은 것 같다"며 "단지가 제 모습을 갖추고 난 다음 계약건수가 급격히 늘었다"고 전했다.
◇13가지 평면에 4가지 타입 인테리어= 롯데캐슬 로잔은 총 112가구 규모로 218㎡~282㎡형(66~85평형) 등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가구수는 100여가구에 불과하지만 고급 타운하우스형 아파트답게 13가지의 다양한 평면에 총 4가지 타입의 인테리어로 꾸며 비슷한 평형이어도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공간을 구현해냈다.
특히 218㎡ 복층구조는 전체 가구수에서 단 3가구만 공급돼 가장 눈에 띄는 평형이다. 복층구조가 들어서는 건물은 올림피아 호텔을 리모델링한 101동으로 6층, 8층, 10층에 각 1가구씩 위치해 있다.
현장 담당자는 "다른 평형에 비해 복층구조의 평형이 가장 먼저 분양됐다"면서 "복층구조가 단 3가구밖에 없다는 희소성에다 6층의 경우, 유일하게 약 40여평에 달하는 테라스가 무상으로 주어진 점이 메리트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또 '롯데캐슬로잔'은 럭셔리 화이트 클래식, 댄디 모던, 스칸디나비아 모던, 컨템포러리 클래식 등 총 4가지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럭셔리 화이트 클래식은 중세 유럽풍의 컨셉을 도입한 단지 모습과 가장 일치하는 인테리어로 276A,B㎡, 279㎡, 282㎡ 등 대형평형에 적용됐다. 클래식하면서도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럭셔리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댄지 모던은 과거 '롯데캐슬로잔' 자리가 특급호텔이 있었던 것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만큼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특급호텔 내부에 모습을 하고 있다. 화려함은 최대한 배제하고 쉬크하면서도 깔끔한 호텔식 인테리어를 선보여 30~40대의 젊은 수요층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타일이다. 현장 담당자는 모 유명 영화감독도 이 타입의 아파트를 계약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스칸디나비아 모던은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을 풍기는 인테리어로 나무결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마감재와 아이보리톤의 대리석으로 마감됐으며 유리중문과 대형 글라스 도어 등이 시원스러운 개방감을 줬다.
컨템포러리 클래식은 고전과 현대가 적절히 가미된 스타일로 내부가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특히 이 평형은 주부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유선형의 주방가구가 위치하고 있다.
전 평형이 원목과 수입 대리석으로 마감됐으며 붙박이장을 비롯, 가스쿡탑, 와인냉장고, 빌트인 전기오븐,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커피머신 등을 갖춘 빌트인 수입주방가구,(바이킹 냉장고만 옵션), 월풀욕조, 천정 매립형 에어컨 등이 설치됐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쾌적한 생활 가능= '롯데캐슬로잔'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광화문이나 종로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할만큼 도심과 가깝지만 주변환경은 아주 쾌적하다. 단지 뒤쪽으로 북악산이 위치하고 단지 앞으로는 북한산을 마주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북악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류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단지 안팎으로 평창천이 흐르도록 꾸며 뒤쪽으로는 산이, 앞쪽으로는 물이 흐르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 팀장은 "인공적으로 단지를 만든 것이 아닌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건물을 세워 그야말로 자연친화 아파트"라며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4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산조망이 가능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올림피아 호텔을 리모델링한 101동 옥상에 '캐슬 스카이'라는 명칭의 옥상조경과 단지 앞쪽으로 350여평의 기부체납공원도 조성해 쾌적한 생활을 가능케 했다. 특히 '캐슬 스카이'에는 산수진경을 주제로 꾸며놓은 정원이 눈에 띄었다.
이 밖에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발달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놀이기구가 마련된 '캐슬 랜드'와 중세 유럽식 분수와 조형물로 꾸며진 '캐슬 커뮤니티', '캐슬 레이크', '캐슬 게이트' 등 단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또 부유층끼리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골프연습장, GX룸, 헬스케어센터, AV실, 노래방, 기사 대기실, 사우나실을 갖춘 샤워실 등이 들어서 있다.
현장 담당자는 "커뮤니티 공간 외에 각 동에 설치된 가구별 전용 창고가 계약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불필요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는 것에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캐슬로잔'은 현재 방문 예약을 통해서 샘플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문의 02-794-2266)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