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건설ㆍ조선사 2차 구조조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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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 중소형 건설 · 조선사를 대상으로 한 2차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오는 24일까지 주채권은행별로 2차 건설 · 조선사 신용위험평가를 마치기로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각 은행별 평가가 끝나면 다른 채권은행 및 금융당국과 이견 조율을 거쳐 이달 말까지 선별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며 "은행별 평가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지난 9일 은행연합회에서 이사회를 갖고 2차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확정했다.
평가대상은 시공능력 101~300위 건설사 70곳과 중소 조선사 4곳 등 74개사다. 주채권은행별로 보면 농협이 신원건설 효자건설 모아종합건설 삼협건설 등 건설사 15개에 대한 평가를 맡아 주채권은행 중 평가대상이 가장 많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오는 24일까지 주채권은행별로 2차 건설 · 조선사 신용위험평가를 마치기로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각 은행별 평가가 끝나면 다른 채권은행 및 금융당국과 이견 조율을 거쳐 이달 말까지 선별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며 "은행별 평가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지난 9일 은행연합회에서 이사회를 갖고 2차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확정했다.
평가대상은 시공능력 101~300위 건설사 70곳과 중소 조선사 4곳 등 74개사다. 주채권은행별로 보면 농협이 신원건설 효자건설 모아종합건설 삼협건설 등 건설사 15개에 대한 평가를 맡아 주채권은행 중 평가대상이 가장 많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