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인탑스에 대해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17% 내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인탑스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정체되고, 저가폰 비중이 높아져 중국생산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올해 본사 매출액은 2283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26%씩 감소한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그는 "인탑스의 주가는 상승여력이 있다"면서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