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과 없는 경인운하 철회해야"
이 단체는 "정부는 그동안 경인운하가 경제성이 높아 100% 민자건설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막상 사업이 시작단계에 이르자 공공기관인 수자원공사가 운하건설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02년 경인운하에 경제성이 없다고 판명했다가 지난해 갑작스레 말을 바꿨다"면서 "정부가 전면에 내세우는 연구원의 경제성 평가결과는 전혀 신뢰가 가지 않는 자료"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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