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수송용 연료와 일부 공공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유류세 10% 인하 조치가 연말에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휘발유는 1리터에 83원, 경유는 57원, 액화석유가스 부탄은 18원이 각각 오릅니다. 물가 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적용 품목도 현재 120개에서 74개로 줄어 수입 유류와 밀가루 등이 사실상 인상될 전망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